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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선수들, 맛집 가자고 압박”…토트넘 회식으로 고른 한식은?
손흥민은 동료들에게 맛있는 한식을 대접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동료들에게 “맛있는 한식을 대접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토트넘은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수단 회식 사진을 올리고 “손흥민이 어제 저녁 팀을 데리고 한국 바비큐 식당에 방문했다”고 글을 남겼다. 토트넘 전날 목동주경기장에서 비공개 훈련을 마친 뒤 장충동의 한 식당에서 한우를 즐겼다.

손흥민은 동료들에게 맛있는 한식을 대접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 에릭 다이어, 루카스 모라, 히샤를리송 등 토트넘 선수들은 갈색 앞치마를 착용하고 있었다. 선수들은 ‘한국의 맛’에 만족한 듯 모두 환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손흥민은 앞서 동료들의 방한을 앞두고 “토트넘 친구들이 맛있는 음식점을 데려가라고 압박한다. 걱정이다”라며 “모두의 입맛을 맞추기 어렵겠지만 식사를 한 번 대접하겠다”고 했다.

손흥민은 동료들에게 맛있는 한식을 대접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지난 13일 팀K리그와 친선경기에서 6-3으로 승리한 토트넘 선수들은 이날 오전 목동주경기장에서 공개 훈련을 진행했다.

토트넘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와 맞붙는다. 팀K리그전(6-3 토트넘 승)에 이은 프리 시즌 두 번째 경기다.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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