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똑같은  명품 '원피스' 입은 女 마주치다?

길에서 우연히 똑같은 옷을 입은 사람을 만나 당황한 적,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최근 오스카상까지 받은 할리우드 톱배우도 이런 '웃픈' 경험을 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포착됐다.
주인공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개런티를 받는 최고의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31).
지난 1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31일 친구와 뉴욕 거리를 걷던 중 자신과 같은 옷을 입은 여성과 마주쳤다. 그녀가 입은 원피스는 미국의 고급 브랜드 편집숍 라 가르송(La Garconne)에서 625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명품 외출복. 이날 제니퍼는 라 가르송의 뉴트럴 컬러 원피스와 검은색 샌들, 투톤 컬러 핸드백과 골드 주얼리,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그는 멀리서 자신과 똑같은 원피스를 입은 동양계여성을 발견하자 웃음을 터뜨렸다. 그 여성 역시 라 가르송의 똑같은 원피스를 입고 있었으며 보테가 베네타 가방과 골드 주얼리, 선글라스를 매치했다.
그 여성도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은 제니퍼를 보자마자 겸연쩍은 듯 활짝 웃었다. 두사람은 어색하게 웃으며 이내 서로를 지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