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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이부진, BTS, 이정재 한남동 총출동...이미경이 모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 전야제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최태원 SK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등 재계 인사들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배우 이정재 등 연예계 톱스타들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주최한 ‘프리즈 서울(FRIEZE)’ 전야제에 참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2일 업계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CJ 나이트 포 프리즈 서울’이 비공개로 열렸다. 개막식에는 국내외 비즈니스와 문화·예술계 거물 3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계 인사 가운데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낸 사람은 최태원 회장이었다. 최 회장은 오후 6시20분께 제네시스 G90를 타고 행사장에 도착했다. 사실혼 배우자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도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이미경 부회장의 사촌인 이부진 사장과 이서현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 등 삼성 오너 일가 인사들도 참석했다.

현대가에서는 정대선 HN 사장의 아내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연예계에선 RM과 제이홉 등 BTS 멤버, 가수 싸이, 배우 이정재를 비롯한 이병헌, 윤여정, 하지원, 송승헌, 유아인, 이하늬, 이정현 등이 참석해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프리즈 서울’은 ‘세계 3대 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여는 행사다. 이번 전야제는 부회장이 세계 예술계 인사들에게 ‘K컬처’를 소개하고 국내외 아트, 엔터업계 크리에이터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축하 공연은 그룹 케플러, 다이나믹듀오, 댄스팀 프라우드먼 등 케이팝(K-pop) 스타들이 진행했다. CJ는 참석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CJ제일제당 비비고의 재료를 활용해 만든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준비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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