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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런 배스 LA 시장 후보 자택 침입 절도용의자 2명 검거

주형석 기자 입력 09.15.2022 06:16 AM 조회 3,335
Patricio Munoz(42)-Juan Espinoza(24), 주거침입절도죄 혐의
9일(금) 밤 집으로 귀가 후 총기들 도둑맞은 사실 알게돼 신고
케런 배스 “개인 안전위해 총기 보유, 총기소지 문제없다고 생각”
Munoz, 보석금 50만달러.. Espinoza는 보석금 책정되지 않아
케런 배스 LA 시장 후보 자택에 침입해서 총기를 훔쳐서 달아났던 용의자 2명이 체포됐다.

LAPD는 어제(9월14일) 저녁 공식발표를 통해 2명의 용의자들이 하루 전날 13일(화) 체포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패트리시오 무노즈(42)와 후안 에스피노자(24)다.

무노즈와 에스피노자는 이틀전이었던 13일 밤에 Van Nuys 지역 Hazeltine Ave와 Sylvan St 부근 도로에서 차량안에 함께 있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된 2명의 용의자들은 지난 9일(금) 저녁에 Baldwin Vista 지역에 있는 케런 배스 LA 시장 후보 자택에 침입해 여러 정의 총기들을 가져간 것으로 드러나 그동안 경찰이 계속 추적해왔다.

LA Times는 케런 배스 후보의 도난당한 총기들이 Lockbox 안에 들어있었다고 당시 보도했는데 케런 배스 후보는 Lockbox가 벽장안에 있었다고 언급했다.

주거침입 절도범들에 의해서 케런 배스 후보 총기들이 도난당하자 총기를 소지했다는 사실 때문에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었는데 케런 배스 후보는 자산의 안전을 생각해서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케런 배스 후보는 Gun Control, 총기규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라도 총기를 갖고 싶은 사람들 경우 총기를 소지할 수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FOX 11 News 기자가 최초로 용의자 2명 체포 소식을 전하면서 케런 배스 후보에게 혹시 처음부터 자신이 타겟이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LA에서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것이라는 답으로 대신했다.

지난 9일 절도단이 케런 배스 후보 자택에 침입해 총기들을 가져나간 후 LAPD 순찰차가 주말과 일요일에 케런 배스 후보 자택 앞에 상주하는 모습을 보였다.

패트리시오 무노즈와 후안 에스피노자는 체포된 이후에 모두 주거지 무단침입 절도죄로 구치소에 수감됐는데 무노즈에게는 50만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반면 에스피노자에게는 보석금이 책정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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