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김하성, 첫 ML 포스트시즌서 ‘2안타-1볼넷’ 맹활약..SD 7-1 대승

김하성, 첫 ML 포스트시즌서 ‘2안타-1볼넷’ 맹활약..SD 7-1 대승

기사승인 2022. 10. 08. 12: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22092501002424300140301
김하성. /로이터 연합
김하성(27)이 처음 선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하위 타선의 핵으로 활약하며 3출루 경기를 펼쳤다.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에이스 맥스 쉬어저를 격파하며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김하성은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벌어진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결정 3연전 뉴욕 메츠와 1차전에 선발 7번 유격수로 나와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 등으로 활약했다.

이날 김하성은 쉬어저를 상대로 2회초 1사 후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은 5회에 찾아왔다.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재치 있는 타격으로 우측 안타로 출루했고 이 안타를 시작으로 샌디에고 타선이 폭발하며 대거 4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갈랐다.

쉬어저를 상대로 7-0을 만든 샌디에고는 이후 튼튼한 불펜진을 풀가동하며 7-1 완승을 굳혔다.

기세를 탄 김하성은 6회초 볼넷을 골라 나갔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사이드암 투수 마이칼 기븐스를 상대로 좌측 2루타를 때려냈다. 김하성은 경기 내내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속적을 활약을 예고했다.

샌디에고 선발투수로 나선 일본인 다르빗슈 유는 7이닝 6피안타 1실점 4탈삼진 등의 역투로 승리를 챙겼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