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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140만 가구 체납 전기 요금 대신 내준다..6억 4천 7백만불 풀어

박현경 기자 입력 11.23.2022 06:08 AM 조회 3,029
(Credit: Unsplash)
전기요금을 체납한 일부 CA주민들이 주정부로부터 재정 도움을 받게 된다.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어제(22일) 자금 6억 4천 7백만 달러를 에너지 요금을 밀린 140만 가구 이상을 돕기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혜 대상은 지난 2020년 3월 4일부터 지난해(2021년) 12월 31일까지 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한 경제적 타격으로 에너지 요금을 지불하지 못한 가구들이다.

뉴섬 주지사는 140만 가구 이상의 체납 에너지 요금을 제거해줌으로써 CA주가 생활비 급등에 취약한 가정들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돕고 있다고 밝혔다.

주시사 사무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자금은 140만 가구에 직접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33개 유틸리티 회사들이 바로 자금을 전달받을 전망이다.  

이에 주민들은 요금 내역서에서 크레딧이 적용됐는지 확인하면 된다.

유틸리티 회사들은 자금을 받은 뒤 반드시 60일 이내 고객들에게 크레딧을 적용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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