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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사우디-아르헨전 역전승 '사상 최대 이변' 1위 선정
미디어 분석기업 닐슨 그레이스노트 선정
2018 러시아대회 한국-독일전 7위 랭크

사우디전에 패하고 낙담한 리오넬 메시./로이터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가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를 꺾은 것이 역대 월드컵 사상 최대의 이변으로 꼽혔다.

미디어 정보 분석기업 닐슨 그레이스노트는 22일(현지시간) 월드컵 축구 사상 최대의 이변 10경기를 발표했다. 이중 이번 2022 카타르대회 초반 충격을 안겨준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르헨티나전 2-1 승리가 1위로 선정됐다.

2018 러시아대회서 독일을 꺾고 기뻐하는 한국선수들./게티이미지

닐슨 그레이스노트는 이번 발표가 자사 고유의 축구순위 예측 시스템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경기전 사우디의 승률은 8.7%에 불과했다. 2018 러시아대회에서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꺾은 경기도 7위에 올랐다. 그러나 오랫동안 월드컵 이변의 상징으로 거론됐던 북한의 이탈리아전 승리는 순위에 들지 못했다.

그레이스노트가 발표한 월드컵 사상 최대 이변 10경기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경기 전 승리확률.

▶사우디아라비아 2–1 아르헨티나(8.7%, 2022 카타르)

▶미국 1–0 영국 (9.5%, 1950 브라질)

▶스위스 1–0 스페인(10.3%, 2010 남아공)

▶알제리 2–1 서독 (13.2%, 1982 스페인)

▶가나 2–0 체코 (13.9%, 2006 독일)

▶우루과이 2–1 브라질(14.2%, 1950 브라질)

▶한국 2–0 독일(14.4%, 2018 러시아)

▶웨일즈 2–1 헝가리(16.2%, 1958 스웨덴)

▶세네갈 1–0 프랑스 (17.3%, 2002 한국·일본)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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