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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의회서 ‘김치의 날’ 축제

의회 관계자 등 150여명 참가해 성황
‘김치의 날’ 결의안 회기 내 통과 촉구

6일 워싱턴DC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열린 ‘김치의 날 축하 행사’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 연방하원의원,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 관장, 캐롤린 멀로니(민주·뉴욕 12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오른쪽부터는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김현정 작가. [사진 MOKAH]

6일 워싱턴DC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열린 ‘김치의 날 축하 행사’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앤디 김(민주·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의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 연방하원의원,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 관장, 캐롤린 멀로니(민주·뉴욕 12선거구) 연방하원의원. 오른쪽부터는 엘렌 박 뉴저지주하원의원, 김현정 작가. [사진 MOKAH]

 
연방 의회에서 최초로 김치 축제가 열렸다.  
 
6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는 워싱턴DC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김치의 날’ 행사를 열고, 김치의 날 결의안(H.Res.1245) 통과를 촉구했다.  
 
이날 행사는 MOKAH가 한국의 법정 기념일인 ‘김치의 날(11월22일)’을 미국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을 낸 12명의 연방하원의원과 함께 기획했다. 지난 7월 제출된 결의안은 당파적 색채가 없어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 다만 결의안은 연말까지 처리가 안 되면 회기 종료에 따라 자동 폐기된다.
 
정오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 김치를 활용한 한식과 김치 만들기 시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 주디 추 아시아태평양 코커스(CAPAC) 의장은 “김치는 보기 좋은 만큼 맛도 좋은 음식”이라고 홍보했고, 영 김 연방하원의원은 “동료들과 고향의 맛을 나눈 하루”라고 말했다. 한편, MOKAH는 매년 연방의회에서 김치 축제를 열 계획이다.  


 
6일 워싱턴DC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열린 ‘김치의 날 축하 행사’에 참석한 연방의회 관계자들이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한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6일 워싱턴DC 연방의회 도서관에서 열린 ‘김치의 날 축하 행사’에 참석한 연방의회 관계자들이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한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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