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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최저임금 내년부터 50센트 오른 15.5달러로

가주의 2023년 최저임금이 15.5달러로 50센트 인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가주의 모든 사업체는 직원 수와 관계없이시간당 최소 임금으로 15.5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인플레이션 영향에도 이번 최저임금의 상승 폭은 고작 3.33%였다. 이는 가주 재무부에서 202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측정한 물가 상승률인 7.9%의 절반을 밑도는 수준이다.
 
연초부터 적용되는 최저임금 인상이 1달러 미만이었던 것은 2018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6년 제리 브라운 전 가주 주지사는 최저임금이 15달러에 도달할 때까지 지정된 금액만큼 매년 인상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최저임금이 15달러를 달성한 후 주기적 임금 인상은 매년 1월 1일에 적용된다.
 
가주는 최저임금 상승 폭을 결정할 때 가주 재정국이 측정한 물가 상승률과 3.5%의 단일 상승률 중 더 낮은 폭을 선정해 10센트 단위로 반올림해 적용한다.
 
한편 가주총무 장관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최저임금이 18달러에 달할 때까지 매년 1달러씩 인상하는 법안이 2024년 11월 투표 대상으로 통과됐다.
 
현재 적용 중인 법안 상 가주의 최저임금이 시간당 18달러가 되려면 매년 물가 상승률이 3.5% 이상 계속된다는 가정하에 2028년에 도달할 수 있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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