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이 오늘(1월5일) 하루 종일

매우 강력한 태평양 폭풍, Pacific Storm 영향권에 들어간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늘 태평양 폭풍 영향으로 LA를 비롯한 남가주 전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고 강력한 바람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특히 해가 나기 전 새벽에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된다며 홍수와 정전 사태 등이 우려된다고 경고를 했다.

남가주에서도 최근에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들인 Northern LA 카운티 부터 Riverside 카운티 까지 사이에 있는 모든 피해 지역 거주자들에게 주의할 것을 국립기상청은 당부했다.

LA 카운티 경우에는 오늘 오전에 태평양 폭풍 영향이 가장 Peak에 달할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A 카운티는 오늘 오전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 많은 양의 비와 이에 따른 홍수, 고지대 폭설까지 예상된다.

국립기상청은 LA 카운티에 최소한 6시간 이상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LA 카운티 대부분 지역 강우량이 2~4인치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산악 지역 등 고지대에는 4~8인치까지 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수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최고 10인치까지 폭우가 쏟아지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보여 많은 비로 인한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오늘 대단히 높은 만큼 언제든지 대피할 수있는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LA 카운티는 오늘 새벽과 아침에 많은 양의 비가 집중되면서 곳에 따라 시간당 0.5인치에서 1인치 정도가 내리고 일부는 시간당 1.25인치까지 쏟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 정도 비가 내리면 홍수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며 일부 고속도로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해질 수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오늘 출근하는 사람들은 평소보다 서둘러 집을 나서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국립기상청은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