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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스 구제에 6000만불 투입…연방 보조금 지원받아

호텔·모텔 구매에 사용

캐런 배스 LA 시장(왼쪽)과 LA카운티, LA시 공무원들이 연방 주택국에서 지원받은 6000만 달러가 적힌 대형 체크를 들고 홈리스를 위한 사용 계획을 밝히고 있다. [시장실 제공]

캐런 배스 LA 시장(왼쪽)과 LA카운티, LA시 공무원들이 연방 주택국에서 지원받은 6000만 달러가 적힌 대형 체크를 들고 홈리스를 위한 사용 계획을 밝히고 있다. [시장실 제공]

LA의 홈리스 구제에 연방 보조금 6000만 달러가 전격 투입된다.  

 
캐런 배스 LA 시장은 ‘인사이드 세이프’ 등 현재 시와 카운티에서 진행 중인 홈리스 대책에 사용될 보조금 6000만 달러를 연방 주택국(HUD)으로부터 받았다고 2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당국은 HUD가 폭풍이나 산불 등 자연재해 복구용이 아닌 홈리스 대책으로 대규모 현금 그랜트를 시나 카운티에 지원하는 것은 사실상 최초라고 설명했다. 이번 HUD의 보조금은 전국 총 3억1500만 달러로 46개 지역에 전달됐으며 LA와 시카고가 최대 액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조금은 향후 1년 동안 임시 셸터로 사용할 관내 호텔과 모텔 구매 비용, 셸터 운영 비용, 홈리스 정신 건강 의료 비용으로 사용된다.  


 
배스 시장은 “정부의 단위와 보조금 액수를 떠나서 이번 이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반가운 마음”이라며 “신속하고 현명하게 자금을 현장에 투입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회견에서 제이슨 푸 HUD 서부지역 행정관은 “보조금은 주거지 마련뿐만 아니라 홈리스에 관련된 종합적인 대책을 위해 지원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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