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의 연기파 배우 톰 시즈모어가 뇌동맥류로 쓰러져 위독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찰스 라고 매니저는 톰 시즈모어가 지난 18일(토) 새벽 2시쯤에 LA 자택에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다.
급히 병원으로 후송돼 검사를 받았는데 뇌동맥류 출혈이 일어난 것으로 진단이 내려졌다.
뇌동맥류는 뇌몽맥의 일부가 약해지면서 그 부분이 풍선이나 꽈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뇌동맥 혈관 벽은 매우 얇기 때문에 다른 정상 혈관에 비해 구조적으로 쉽게 파열될 수있는 특징이 있다.
이 뇌동맥류에 의해 출혈이 이뤄지게되면 지주막하 뇌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뇌동맥류가 왜 일어나는지 그 발생 기전은 아직도 의료계에서 정확하게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최근 들어서 뇌동맥류가 발생하는데는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톰 시즈모어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Saving Private Ryan), 7월4일생(Born on the Fourth of July), 히트(Heat), 블랙 호크 다운(Black Hawk Down) 등 주로 전쟁, 액션 영화에서 선굵은 군인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다.
톰 시즈모어는 여러차례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고, 2019년에는 Burbank에서 마약 소지 혐의로도 검거됐다. 찰스 라고 매니저는 병원이 톰 시즈모어 가족에게 기다리면서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라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지난 18일(토) 새벽 2시쯤 LA 자택에서 뇌동맥류 일어나
급히 병원 중환자실 이송돼 치료받고있지만 생사 고비
‘Saving Private Ryan’과 ‘Black Hawk Down’ 등에 출연
급히 병원 중환자실 이송돼 치료받고있지만 생사 고비
‘Saving Private Ryan’과 ‘Black Hawk Down’ 등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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