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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 팟홀 관련 일부 보도에 분노 “거짓 내용”

주형석 기자 입력 04.18.2023 06:29 AM 수정 04.18.2023 09:21 AM 조회 6,003
일부 언론, “가스관 공사 위해 일부러 파놓은 도랑을 메꾼 것” 보도
슈워제네거, Twitter로 “가스관 공사는 1월에 끝났고 팟홀 맞다”
“가짜뉴스나 전파하는 행위들이 정부에 대한 신뢰 떨어뜨려” 일침
얼마전 팟홀을 직접 메꿔서 화제가 됐던  아놀드 슈워제네거 前 CA 주지사가 관련 보도 내용이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아놀드 슈워제너거 전 주지사가 최근에 거주 지역인 Brentwood에 있는 대형 팟홀을 직접 아스팔트와 흙을 가져가서 메꿨고 그것을 영상으로 찍어 Twitter에 올려 찬사를 받았다.

그러자 CBS News 등 일부 언론들이 이 팟홀 메꾸기 Twitter와 관련해 아놀드 슈워제네거 前 주지사가 헛수고했다고 보도했다.

그 대형 팟홀은 사실 수도관 공사를 위해 파놓은 도랑으로 메꿀 필요가 없었고, 다시 파헤쳐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러자 아놀드 슈워제네게 전 주지사는 지난 16일(일) 그런 뉴스와 헤드라인이 모두 가짜라고 Twitter에서 일축했다.

정확하게 정정한다면서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Brentwood 수도관 공사가 지난 1월에 끝이났고 자신이 그 3개월 후에 팟홀을 메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은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교재로 가르쳐야한다며 왜 정부 기관에 대한 사람들 신뢰가 줄어드는 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가 이처럼 분노한 것은 약 3주 정도 방치된 위험한 팟홀을 더 이상 두고볼 수없어 시민인 자신이 나서서 메꾼 것인데 그것을 엉뚱한 스토리로 바꾼 것에 정치적이 술수가 뒤에 있다는 것을 느꼈기 때운이다.

즉 정부가 방치한 일을 시민이 나서서 고쳤다는 스토리가 해당 지역 관할 정치인에게는 달갑지 않은 일이어서 선량한 시민이 공공사업을 방해한 것으로 만들어 버렸다는 것이다.

이같은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의 Twitter 글에는 이틀만에 1,329개 리트윗, 108개 댓글을 비롯해 16,800여개 Like, 161개 저장 등으로 폭발적 반응이 나오고 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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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0507 04.18.2023 09:16:00
    일부로 —> 일부러 정부 기관애 —> 정부 기관에 맞춤법을 이렇게 틀리시면 독자들의 신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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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sepdy 04.19.2023 05:15:56
    ㅋㅋ 맞아 근데 영어도 한어로 하는 우리동포들인데 이런것 쯤이야 코끼리에 비스켓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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