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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복면 3인조 스쿨버스 올라타 14세 학생에 총격 살해 시도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복면 3인조가 갑자기 스쿨버스에 올라타 좌석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14세 소년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총이 불발돼 피해 소년은 목숨을 건졌다. [ABC7 뉴스]

청소년으로 추정되는 복면 3인조가 갑자기 스쿨버스에 올라타 좌석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14세 소년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총이 불발돼 피해 소년은 목숨을 건졌다. [ABC7 뉴스]

복면을 한 청소년 3명이 갑자기 스쿨버스에 뛰어들어 좌석에 혼자 남아 있던 14세 소년에게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메릴랜드 지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프린스 조지 카운티에서 이 같은 사건이 일어났다.

사건 당시 용의자 3명 가운데 1명은 앉아 있는 소년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3번이나 당겼으나 천만다행으로 모두 불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버스 안에서 3발의 실탄을 발견했다.



이날 사건은 프린스 조지 카운티 대안 중학교의 모든 수업이 끝나고 학생들이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총이 불발되자 14세 소년에게 집단으로 폭행한 뒤 달아났다.

범행 모습은 버스 안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에 모두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은 현재 녹화 영상 등을 통해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

지역방송국인 WJLA는 학교 측에 사건 당시 버스에서 녹화된 동영상을 요청했으나 학교 측에서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피해 학생의 부상 정도에 대해서도 알려진 내용이 없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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