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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광역권, 어제 대기오염 심각.. 건강에 매우 해로운 수준

주형석 기자 입력 05.16.2023 06:43 AM 조회 3,631
LA Downtown, San Fernando Valley, Riverside 등 100ppm 넘어
PM25,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 크기 정도 작은 입자 가진 초미세먼지
차량 배기가스, 연기, 발전소, 공장 배기가스 등에서 나오는 공기 중 입자
LA 광역권 대기오염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남가주 대기정화국은 어제(5월15일) 관할 지역 대기 오염 정도가 매우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특히 LA Metropolitan, 광역권은 어제 사람 건강에 해가 될 정도로 대기 상태가 좋지 않았다.

입자상 물질 오염을 측정하는 PM2.5 기준으로 LA Downtown을 비롯해 San Fernando Valley, San Gabriel Valley, Riverside 카운티, San Bernardino 카운티 등이 100ppm 이상 수치를 기록했다.

PM25는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 크기 작은 입자 가진 초미세먼지로 어제 LA Downtown 등 LA 광역권 지역 초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하는 수준이었다.

PM2.5가 100ppm을 넘으면 대기오염에 민감한 그룹이 해를 입는 정도다.

대기오염에 민감한 그룹은 심장이나 폐에 질환이 있는 사람들과 노인, 어린이, 당뇨병 환자 등이 포함되는데 야외에서 장시간 머물러서는 안되고,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도 나쁜 공기를 들이마시게돼 매우 좋지 않다.

이같은 PM2.5 초미세먼지가 늘어나 많아지는 이유로는   차량 배기가스, 연기, 발전소와 공장 배기가스, 금속 증가 등이 꼽힌다.

미국 폐협회가 매년 발표하는 연례 ‘공기 상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0여년 동안에 꾸준한 개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LA 등 CA 주 도시들은 미국에서 여전히 가장 대기 질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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