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팬 사랑에 깜짝하게 화답했다.

이효리는 1일 별다른 멘트없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지하철에서 우연히 한 팬을 만났다. 팬은 손편지를 건냈고, 이에 이효리가 하트 이모티콘으로 답변했다.

편지 내용은 “언니, 정말 팬이다. 사람 많은 지하철에서 마주치다니 정말 행복하다. 학교 가는 길 너무 지쳤는데 설레는 마음 받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언제나 응원하겠다. 요가 같이 하는 친구들과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효리만의 화끈하고 쿨한 화답에 눈길을 끌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소탈한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효리는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함께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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