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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마약 소지로 체포됐다” 전화 사기.. CSU 플러튼 경찰 경고

박현경 기자 입력 06.01.2023 06:33 AM 조회 3,239
경찰이 칼스테이트 플러튼 대학교에 재학하는 학생과 그 부모들을 타겟으로 한 사기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칼스테이트 플러튼 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플러튼 경찰을 사칭해 한밤중에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자녀가 체포됐다고 말하며 부모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사기범들은 주로 그들의 자녀 차를 멈춰세워 보니 그 안에서 약물이 발견됐다고 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사기범들은 자녀 석방을 위해 돈을 부칠 것을 요구한다.

경찰은 지난 2주 동안 이런 사기에 대한 신고 여러 건을 접수했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특히 사기범들이 사기행각을 벌이기 전 범행 대상에 대해 리서치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기전화를 받은 부모들은 돈을 부치기 전, 자녀와 연락이 닿아 다행히 실제로 피해를 입은 부모는 없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경찰서에서 대중에 돈을 송금하라며 전화를 거는 일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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