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미국프로농구(NBA) 샛별 빅토르 웸반야마(19)의 경호원에게 얼굴을 가격 당한 가운데, 경호팀장이 기소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경찰 측은 “사건 조사가 끝났다. 관련자와 관련 어떠한 혐의도 제기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호원이 의도적으로 스피어스를 폭행한 것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소속된 빅터 웸반야마에게 사진 요청을 하기 위해 다가갔다가 경호원에게 얼굴을 맞는 영상이 공개되어 파문이 일었다.

해당 영상에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웸반야마의 뒤에서 그의 등을 두드렸으나 곧바로 경호원이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내리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입장문을 통해 “이 이야기를 세상과 공유하기 창피하지만, 이미 알려진 내용”이라면서 “이 이야기를 공유하고 대중들에게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도록 촉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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