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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이상 소셜 4주 먼저 지급”…핀테크 ‘찰리’ 금융 서비스

은퇴자를 위한 소셜시큐리티연금(Social Security payments)을 최대 4주 빨리 주는 핀테크 업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타트업인 ‘찰리(charlie)’는 62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소셜 연금에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홍보하고 나섰다.
 
이 업체는 은퇴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우리 회사에 계좌를 만들면 소셜 연금을 4주나 빨리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영업 및 서비스 방식은 간단하다. 우선 업체 측은 62세 이상으로 소셜 연금 수급 대상자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시니어는 업체 온라인 웹사이트 또는 앱으로 가입해 계좌를 개설한 뒤, 이를 소셜 연금 자동이체 계좌로 설정하면 된다.
 


업체 측은 고객이 소셜 연금 자동이체 계좌로 설정하면 최대 4주 빨리 해당 연금을 입금해준다고 설명했다.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수급자 생년월일에 맞춰 매달 2~4주 수요일에 소셜 연금을 자동이체하지만, 업체 측은 고객에게 매달 첫 주에 해당 금액을 미리 서비스하는 방식이다.  
 
특히 업체 측은 해당 서비스 이용료나 계좌 유지비가 모두 무료라고 강조하고 있다.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의해 계좌당 25만 달러까지 예금을 보장한다. 이밖에 계좌 예치금의 최대 3% 이자, 전국 ATM 55만 개 이용료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은행업 승인을 받은 핀테크 업체 소파이 테크놀로지(SOFI)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SOFI 계좌를 급여 자동이체로 지정하면, 이자율 4.5% 및 급여 이틀 전 입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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