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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공화당 대선 경선 오늘 첫 토론, 남가주 Watch Party

주형석 기자 입력 08.23.2023 06:26 AM 조회 1,642
Long Beach와 Carson, 리차드 닉슨 대통령 도서관 등에서 열려
Carson, 오후 5시30분~저녁 8시.. Long Beach와 닉슨, 5시 시작
마이크 펜스 前 부통령과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등 8명 참가
선두주자 도널드 트럼프 前 대통령, 토론 참가 거부해 논란 가열
내년(2024년) 11월에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을 대표할 대선 후보 경선이 오늘(8월23일) 저녁 사실상 막을 올린다.

공화당은 중북부 Wisconsin 주 Milwaukee 시에 있는 Fiserv Forum에서 첫번째 대선 경선 토론회를 개최한다.

저녁 6시에서 8시까지 2시간 동안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론 드샌티스 전 플로리다 주지사, 마이크 펜스 前 부통령, 니키 헤일리 前 UN 주재 미국 대사 등 모두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前 대통령은 오늘 첫번째 TV 토론회 참석을 하지 않겠다고 이미 선언했다.

트럼프 前 대통령은 오늘 첫번째 토론 뿐만이 아니라 모든 TV 토론에 불참할 생각이 분명하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했다.

유권자들 중에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판단을 충분히 할 수있는 상황인데 굳이 토론회에 나가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트럼프 前 대통령은 공화당 경선 TV 토론에 나가는 대신 보수 논객 터커 칼슨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오늘 TV 토론은 선두주자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다소 맥빠진 분위기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남가주에서는 곳곳에서 공화당 첫 TV 토론 Watch Party가 열린다.

Carson과 Long Beach, Richard Nixon Presidential Library 등인데 오후 5시나 5시30분부터 Watch Party가 시작된다.

Carson에서는 CA 공화당 의회 사우스 베이 지부, The South Bay Chapter of the CA Republican Assembly에서 오늘 오후 5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2시간 30분 동안 계속된다.

다른 곳들에서는 입장료를 받는데 Carson은 무료다.

Long Beach는 고급 대형 레스토랑인 Gaslamp에서 오후 5시에 시작해 저녁 9시까지 4시간 동안 열리게 된다.

이 Long Beach Watch Party에서는 Taco Buffet가 제공되는데 Long Beach 공화당원들은 40달러, 비당원은 50달러를 내야한다.

Yoba Linda에 있는 리차드 닉슨 前 대통령 도서관에서도 오늘 오후 5시부터 리셉션과 함께 Watch Party가 시작이 되는데 피트 윌슨 前 CA 주지사와 개디 바스케즈 前 UN 주재 미국 대사 등이 참가자들 앞에서 공화당 첫 TV 토론 경선을 공개 분석한다.

일반인들은 8달러 입장료를 내야하고, 닉슨 재단 멤버들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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