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화사의 신곡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

7일 이효리는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화사의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 챌린지 영상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구릿빛 피부에 갈색 비키니를 입고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추고 있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얼굴로 미소 짓는 모습은 자유롭고 순수한 느낌을 자아낸다.

‘아이 러브 마이 바디(I Love My Body)’는 화사가 지난 6일 발표한 곡으로, 세상의 기준에서 벗어나 나 자체를 사랑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화사가 피네이션으로 이적한 뒤 처음 공개한 곡인 만큼 관심이 쏠린다.

이효리는 화사와 함께 MBC ‘놀면 뭐하니?’에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tvN ‘댄스가수 유랑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다. 그는 친한 후배의 곡을 챌린지 하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화사는 이효리에 대해 “이효리 선배님과 잘 맞는다. 이효리 선배님도 평소에 털털하시고 저도 털털한 편이라 잘 맞는 것 같다”라며 “‘댄스가수 유랑단’ 공연할 때 저를 소개하면서 정말 아끼는 후배라고 표현하셨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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