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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운타운서 이틀 간격으로 모델 2명 숨진 채 발견

박현경 기자 입력 09.18.2023 07:09 AM 조회 7,187
지난주 LA다운타운에서 이틀 간격으로 모델 2명이 각각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LAPD에 따르면 올해 31살 멀리사 무니는 지난 12일 200 블럭 사우스 피게로아 스트릿에 위치한 고층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무니가 살해당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32살 니콜 코츠가 700 블럭 그랜드 애비뉴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오전 10시쯤 코츠의 신변을 확인하기 위해 그녀의 아파트를 찾았는데 응답이 없었고, 약 2시간쯤 뒤 누군가 그녀의 아파트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 2명이 숨진채 발견된 아파트들은 1마일 반경 안에 위치해있다.

당국은 현재 무니와 코츠에 대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당국은 특히 두 사건이 서로 연관됐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데 아직까지 연관성이 파악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두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가 있다면 반드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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