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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약 품귀 현상 심화, 제약사들 제조 지연이 원인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약이 부족하다.

 
CBS LA는 에더럴, 바이반스, 콘서타, 포칼린 등의 약물 품귀 현상으로 ADHD를 겪는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소아과 에릭 볼 박사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품귀 현상은 다른 약품 부족 사태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현재 ADHD 약 부족으로 아이들의 학습 방식까지 달라질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약 부족은 지난해 제약사들의 제조 지연 사태가 원인으로 꼽힌다. 또, 팬데믹 이후 ADHD 진단을 받는 성인까지 늘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도 품귀 현상을 빚는 원인이다.
 
식품의약국(FDA)는 성명에서 “ADHD 약 공급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여러 제약사, 기관 및 공급 업체들과 긴밀히 협력해서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DHD 약은 규제 약물이다. 1회 처방 시 30일 분량만 받을 수 있어 매달 처방전을 받아야 한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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