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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푸드 치킨 너겟 3만 파운드 리콜..금속 조각 나와

박현경 기자 입력 11.06.2023 05:32 AM 수정 11.06.2023 08:12 AM 조회 3,460
미 최대 육류 가공업체, 타이슨 푸드(Tyson Foods)가 치킨 너겟을 대량 리콜한다.

이는 일부 소비자들이 최근 이 회사 냉동 치킨 너겟에서 작은 금속 조각이 나왔다고 보고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4일 연방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FSIS)에 따르면 타이슨 푸드가 리콜 조치하는 제품은 29온스 플라스틱 백 패키지에 담긴 치킨 너겟 제품(Tyson FULLY COOKED FUN NUGGETS BREADED SHAPED CHICKEN PATTIES)으로, 유통기한은 2024년 9월 4일이다.

패키지 봉지 앞에 공룡들이 그려져 있고, 너겟도 공룡 모양을 하고 있는 제품이다. 

연방 농무부는 약 3만 파운드에 대해 리콜조치가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해당 너겟 제품은 한 시설에서 생산돼 CA주를 비롯해 앨라배마와 일리노이를 포함한 전국 9개 주의 유통업체로 배송됐다.

연방 농무부는 해당 너겟을 먹다가 경미한 구강 부상이 한건 보고됐다고 전했다.

타이슨 푸드는 미국에선 최대 규모이고, 전 세계 기준으론 브라질의 JBS푸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육가공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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