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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1억 8,200만여명, 이번 연휴 기간 쇼핑에 나선다

주형석 기자 입력 11.24.2023 06:45 AM 조회 1,885
23일 Thanksgiving Day부터 27일(월) Cyber Monday까지 5일간
연방정부가 쇼핑 Data 집계하기 시작한 2017년 이래 가장 많은 숫자
지난해(202년) 세웠던 최고 기록 1억 6,630만여명 숫자를 넘어서
1년 중 최고 대목인 Black Friday를 맞아서 엄청난 숫자의 미국인들이 쇼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최대 규모의 소매업체 연합 조직인 全美소매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올해(2023년) 약 1억 8,200만여명의 미국인들이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쇼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全美소매연맹이 집계한 1억 8,200만여명의 미국인들은 어제(11월23일) Thanksgiving Day부터 오늘(24일) Black Friday를 거쳐 27일(월) Cyber Monday까지 5일 동안에 걸쳐서 쇼핑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 숫자다.

이 들 1억 8,200만여명은 오프라인 쇼핑과 온라인 쇼핑을 합한 것으로 관련한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쇼핑객 숫자라는 분석이다.

全美소매연맹은 지난 2017년부터 Thanksgiving Day와 Black Friday, 그리고 Cyber Monday로 이어지는 5일간의 쇼핑 기록을 집계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지난해(2022년) 세워진 1억 6,630만여명이 최고 기록이었다.

그런데 1년만인 올해 쇼핑객 숫자가 1,570만여명 더 늘어나 1억 8,200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새 기록이 세워진다는 예측이다.

全美소매연맹은 최근 몇년 동안 소비자들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며 특정 쇼핑 대목에 몰아서 소비를 하는 것이 아니라 1년 내내 소비하는 경향이 예년에 비해서 갈수록 강해지는 성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직까지는 Black Friday나 Cyber Monday 등에 소비 열기가 여전히 엄청나지만 점점 쇼핑이 분산되는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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