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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남가주 방문

주형석 기자 입력 12.07.2023 06:50 AM 수정 12.07.2023 07:43 AM 조회 2,136
재선 자금 마련 위해서 헐리웃 거물들과 함께 모금 활동
백악관, 구체적 계획 함구.. 8일~10일 사이 LA에 머무를 예정
바바라 스트라이잰드, 스티븐 스필버그, 로브 라이너 등 행사 개최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이번 주말을 LA에서 보낸다.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내일(12월8일)부터 남가주 방문에 나선다고 공식 발표했다.

내년(2024년) 11월 선거 캠페인을 위한 자금 모금이 목적이다.

이번 남가주 방문의 구체적 일정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내일 금요일부터 시작해 10일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LA 지역 곳곳을 돌면서 모금 활동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남가주 방문에는 Hollywood 영화계 거물급들이 대거 동참해서 선거 자금 모금 활동을 지원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설적 가수 겸 연기자 바브라 스트라이잰드를 비롯해 Hollywood에서 현역 최고의 감독으로 꼽히는 스티븐 스필버그,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Stand by Me, Misery 등을 연출한 명감독 롭 라이너 등 영향력이 막강한 인사들이 내일 모금 행사를 공동 개최하는데 이 행사에는 낸시 펠로시 前 연방하원의장도 참석할 것으로 보이고 R&B, 소울, 락 가수 레니 크레비츠의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내일 Hollywood 거물들이 주최하는 모금 행사에 참석하려면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한 티켓을 구입하는 것이 필요한데 가장 싼 가격이 1,000달러이고 가장 비싼 가격은 50만달러다.  

주최 측은 25,000달러 이상 기부하는 사람의 경우에 포토 라인을 이용할 수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AP 통신은 제프리 카첸버그 Dream Works 공동창업주도 이번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의 LA 방문 기간 동안에 별도의 모금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내일 모금 행사에 참석하기 전에 Cedars-Sinai Medical Center를 방문할 계획이다.

질 바이든 여사는 백악관 여성 건강 연구 이니셔티브 일환으로 Cedars-Sinai Medical Center 연구 실험실을 견학한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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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ota0212 5달 전
    글로벌 호구, 미국판 삶은 소대가리, 그래도 우리 민주당원들은 열렬히 존경하고 지지합시다, 화이팅~~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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