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가 임영웅과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7일 ‘소유기 SOYOUGI’에는 ‘“사실 그때 말야..” 소유&정기고, 9년 만에 밝히는 그 시절 그 때 이야기?! [혼저옵소유 EP7. 정기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과거 ‘썸’을 불렀던 소유와 정기고, 소유는 “오빠랑 나랑 데면데면하다가 같이 방송 할 때 장난을 너무 많이 쳤다. (내 파트라서) 나를 (카메라가) 잡고 있으면 막 (웃긴 표정을 짓는 거다). 사랑 노래 부르고 있는데”라고 분노했다.

정기고는 “그러면 소유가 노래 부르다 막 웃음이 터져가지고 소유가 웃으면 나도 웃음이 막 터지니까. 둘이 사귄다고”라며 “난 나중에는 우리 헤어진 것도 들었다”고 웃었다.

소유는 “나 내가 이번에 임영웅 씨랑 열애설이 났다. 그래서 내가 매니저 오빠한테 ‘와 나 지금까지 열애설 한 번도 안 났는데 이게 열애설이 나네?’ 했다. 생각해 보니까 열애설이 두 번 났더라. 매드클라운이랑 한 번, 오빠랑 한 번. (결론은) 다 아니다”라고 말헸다.

그러면서 “임영웅 씨 때는 뭐였냐면 그냥 같은 가게를 간 거다. 따로. 나는 우리 스태프들 있었고. (임영웅 씨를) 공항에서 이미 마주쳐가지고 인사를 했다. 그래서 고깃집에서 따로 인사를 하지 않았다. (사장님께서 SNS에 방문 인증 사진을 올리셨다). 그래서 열애설이 났다. 진짜 아닌데. 그분에 대해 언급하면 안 될 것 같아서 아무 말도 안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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