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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도 장미란처럼?” 국민의힘 영입설에 입연 박지성…“가능성 無”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세계 순회에 나선 ‘2022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미디어 공개 행사가 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월드컵 공식 트로피가 본선 진출 32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1개국을 순회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과 함께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열렸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 주장 출신인 박지성 전북 현대모터스FC 테크니컬 디렉터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의 영입설이 나온 데 대해 "전혀 제안받은 게 없다"고 일축했다.

11일 JTBC에 따르면 박 디렉터 측은 "공식, 비공식 어느 쪽으로도 전혀 제안받은 게 없고, 현재 수원에 계속해서 거주하는 것도 아닌지라 그럴 가능성도 없다"며 "본업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

앞서 한 언론 매체는 국민의힘이 박 디렉터를 수원에 공천하는 방안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 디렉터는 서울 출생이지만 수원에서 유년기를 보냈고 수원 영통구에는 ‘박지성삼거리’ ‘박지성공원’ 등이 조성돼 있을 만큼 상징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매체는 또한 역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역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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