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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연방 검찰, LA와 함께 ‘안전 도시 작전’..“형량 무겁게”

전예지 기자 입력 03.20.2024 06:27 PM 수정 03.21.2024 12:49 AM 조회 3,002
[앵커멘트]

연방 검찰이 남가주에 급증한 총기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한 ‘안전한 도시 작전’(Operation Safe Cities)을 시행합니다.

이번 작전에는 LA카운티 셰리프국, LAPD 등이 동참하게 되는데, 연방 정부로부터 총기 폭력 수사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받고 총기 폭력 범죄자들에게 중형과 함께 연방 차원의 기소를 늘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예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지역 총기 폭력 근절을 위해 연방 정부가 나섭니다.

연방 검찰은 오늘(20일) LA카운티 셰리프국과 LAPD와 함께 총기 관련 범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한 ‘안전한 도시 작전’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폭력 범죄에 대해 엄벌하기 위함인데, 특히 총기 폭력 근절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마틴 에스트라다 연방 검사입니다.

<녹취_ 연방 검찰 마틴 에스트라다 검사>

이번 작전의 일환으로 연방 검찰은 각 로컬 사법 당국에 총기 폭력 범죄 관련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스트건 추적 등 수사를 위한 자원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연방 법원은 로컬, 주 차원에서보다 총기 폭력 범죄에 대해 더욱 엄격한 형량을 선고할 수 있기 때문에, 연방 기소를 늘려, 폭력 범죄자들에게 무거운 형을 선고하기 위해서입니다.

연방 검찰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LA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작전에 동참한 LA카운티 셰리프국 로버트 루나 국장은 “연방 정부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총기 폭력 근절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녹취_ LA카운티 셰리프국 로버트 루나 국장>

LAPD 도미닉 최 국장은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목표는 지역사회의 안전”이라며 “정의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_  LAPD 도미닉 최 국장>

에스트라다 검사는 총기 폭력에 대해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구형’이라며 강력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녹취_ 연방 검찰 에스트라다 검사>

LA지역에서 급증한 총기 등 폭력 범죄를 막기 위해 연방 수준의 지원이 투입되면서 총기 폭력 범죄 근절에 한 발 가까워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전예지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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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muel 1달 전
    중남미 범죄조직들.. LA에서 슬슬 공권력으로 다스린다 하니 오렌지카운티 같은 곳으로 넘어오는 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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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watchu 1달 전 수정됨
    속보: 악마 트럼프 $5 이라도 달라고 구걸 방송하고 다님 Bond Surety 30곳 모두 거부 당함, 그 이유는 트럼프의 악명 높은 먹튀 근성과 그의 부동산 가치가 빚 때문에 $454 밀리언의 가치 조차 없다고 함 곧 파산하고 모든 부동산 강제 차압당한 후에 감옥으로 갈 것임 똥물이 흐르는 감옥에서 개처럼 죽을 것이라고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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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ng 1달 전 수정됨
    참으로 희안하네..몇년을 방치하더니 선거해가 오니 요란스럽게 일하는척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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