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디비언트아트와의 제휴로 지난달 12일부터 한 달간 미국 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개최했던 렉서스 New Generation IS F Sport 외관 개조 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디자인을 30일 공개했다.
실제 1등 수상작의 디자인은 실물로 제작돼 오는 11월 SEMA 쇼에도 전시될 계획이다.
렉서스는 IS의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전 세계인들이 창작물을 올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아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비언트아트와 제휴, 스포츠 세단의 개성을 극대화시켜 스케치 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선정하는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는 고객이 직접 IS의 외관 개조 디자인에 참여함으로써 IS에 대한 그들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새로운 시도로 크리에디터들은 디지털, 연필, 종이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 창작물을 제작해 사이트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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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들은 600점이 넘는 혁신적인 참가작 중, 25점의 결승 진출 디자인을 추려내 지난 20일 최종 순위를 발표했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심사위원단의 소감을 인용 "렉서스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고 New Generation IS 디자인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독특함과 실재 제작 가능성을 갖췄는지가 이번 대회의 심사 기준이었다"며 "출품작들을 통해 참가자들이 앞서 가는 디자인의 IS의 컨셉을 구상하고 비전을 창조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완성된 IS 스포츠 세단의 컨셉은 VIP오토살롱이 렌더링을 반영해 실물로 제작, 오는 11월 열리는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쇼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