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총 8만 가구가 넘는 아파트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 가을 전·월세난에 숨통을 틔워줄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0~12월 석달간 전국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총 8만1255 가구로 1년 전 보다 81%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은 9600 가구의 입주가 예정된 가운데 특히 전세난이 심각한 서초·강남·방배 등 강남권에서 7200여 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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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2900 가구를 비롯해 서울 신내지구와 김포한강 등에서도 각각 1000 가구 이상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 돼 있다.
규모별로는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8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