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시장 호조 속에도 전세난이 지속하면서 아파트 전세금이 매매가격의 70%를 넘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17일 KB부동산 알리지(www.kbreasy.com)에 따르면 지난 달 말 현재 전국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평균 64.5%로 전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76.8%로 가장 높았고, 대구 74.2%, 울산 72.2% 등 지역 아파트의 전세가율(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평균 64.5%로 전달보다 0.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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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03년 4월 64.8% 이후 10여 년 만에 최고치이다.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율은 58.1%로 전달보다 0.8%포인트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