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포드 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퓨전 승용차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비상 시 차량의 견인을 위한 견인 장치가 장착되지 않은 결함으로 리콜 대상은 작년 7월 7일에서 10월 3일 사이에 제작된 퓨전 131대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포드 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 차량 확인 후 개선된 범퍼 교환)를 받을 수 있으며,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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