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한국토요타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GS350 승용차 1310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차량에서 엔진에 공기를 공급해 주는 '가변식 밸브 제어장치(VVT)'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가변식 밸브 제어장치는 엔진의 연비와 출력을 증가시키기 위해 엔진의 회전수에 따라 흡기 밸브를 여닫는 타이밍과 공기의 양을 조절해 주는 장치이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26일부터 한국토요타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흡기측 가변 밸브 제어장치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차량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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