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모터스포츠 대회 'CJ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차전'이 오는 29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6전에는 4개 클래스에 63대의 차량이 참가해 스피드를 겨룰 예정이다.
배기량 6200㏄ 8기통 고출력 엔진을 장착한 스톡카들의 무대인 슈퍼6000 클래스에는 CJ레이싱과 인제스피디움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5차례 경주에서 3승을 거둔 황진우(CJ레이싱)와 홈 코스의 유리함을 안은 김동은(인제스피디움)이 두 팀의 '자존심 싸움' 선봉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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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2008년 슈퍼6000 클래스 원년 우승자 조항우(아트라스BX)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GT 클래스에서는 1위를 달리는 CJ레이싱의 최해민의 뒤를 5전 우승자 김진표(쉐보레레이싱)와 류시원(EXR팀106) 등 연예인 드라이버들이 추격 중이다.
또한 EXR팀 106에서는 류시원 외에도 정연일, 장순호 등이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