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4분기 가계의 주택자금 대출 수요가 강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4분기 대출수요지수는 3분기와 같은 24로, 2008년 4분기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출 부문별로는 가계의 주택자금 대출수요가 3분기 25에서 4분기 31로 높아졌는데 이는 2002년 1분기이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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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수요지수는 16개 은행의 여신 담당 책임자를 상대로 한 설문을 지수화한 것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