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오는 22일 출시 예정인 쏘울 후속 모델의 차명을 '올 뉴 쏘울'로 확정하고,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계약 시작과 함께 기아차는 18인치 체인저블 컬러 휠,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 시스템, 유보 2.0 등 '올 뉴 쏘울'만의 톡톡 튀는 사양들을 대거 공개했다.
'올 뉴 쏘울'은 세계 최초로 기본 컬러인 그레이 색상의 휠 커버 외에 레드와 블랙 2종의 휠 커버를 추가 제공해 고객이 취향에 따라 휠 커버 색깔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18인치 체인저블 컬러 휠을 적용했다.
특히 고객들이 편리하게 휠 커버를 교환할 수 있도록 기아차의 차량 정비망인 '오토 큐'를 통해 1회에 한해 무상 교환해 줄 예정이다.
또한 '올 뉴 쏘울'은 초음파 센서로 주차가 가능한 영역을 탐색한 후에 스티어링 휠을 자동으로 제어해 평행 주차 뿐만 아니라 직각 주차까지 도와주는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 시스템'을 기아차 최초로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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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부드러운 터치감을 구현하는 한편 국내 포털 사이트의 정보망을 활용해 최적화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내비게이션 '유보 2.0'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적용된 18인치 체인저블 컬러 휠은 독창적인 쏘울의 외관 디자인에 화룡점정을 찍을 것이다"며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한 올 뉴 쏘울이 침체된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올 뉴 쏘울'의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은 럭셔리 1595만원, 프레스티지 1800만원, 노블레스 2015만원이며, 1.6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1980만원, 노블레스 2105만원이다. (자동 변속기 기준)
한편, 기아차는 차량의 보증기간을 일반 부품의 경우 3년 6만km(기존 2년 4만km), 파워트레인 부품의 경우 5년 10만km(기존 3년 6만km)로 각각 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