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 수가 26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국내인구이동을 보면 지난 달 국내 이동자는 48만6000명으로 월별 통계로는 지난 1987년 1월 이래 26년 8개월 만에 가장 적었다.
3분기 주택 거래량도 전분기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올 해 3분기 주택 거래량은 모두 14만3000가구로 전분기 거래량의 47%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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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계속된 부동산 경기침체에다 지난 6월말 취득세 감면 혜택까지 종료되면서 주택거래 자체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