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를 운영하며 조기유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인 부부에게 거액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10월29일 미국 귀넷카운티 법원 마이클 클락 판사는 이모 씨 부부에 각각 13만9천500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했다. 이씨 부부는 지난 9월 각각 2건의 아동 성추행 및 8건의 미성년자 주류제공 혐의를 받고 귀넷카운티 구치소에 수감중이다.
체포영장에 따르면, 이씨 부부는 7월4일부터 9주 동안 스와니 자택에서 홈스테이를 운영하며, 한국에서 온 미성년자 조기유학생 술을 준 혐의다. 또 '왕게임'을 시켜, 학생들에게 옷을 벗고 다른 학생들을 키스하도록 강요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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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씨 부부의 변호사는 법원에 보석금 감면을 신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