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태국 방콕에서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제30회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주력 판매 모델인 '코란도 투리스모'를 필두로 동남아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은 쌍용차는 800㎡ 규모의 전시관에 프리미엄 MPV '코란도 투리스모(현지명 뉴 스타빅)' 및 '뉴 코란도 C(현지명 코란도)', '렉스턴 W(현지명 렉스턴)', '카이런' 등 양산 차량 16대를 전시한다.
Like Us on Facebook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올해 초 새롭게 런칭한 코란도 투리스모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SUV 모델과 함께 판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태국 국제 모터 엑스포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모터쇼로 행사 기간 중 자동차 판매 상담을 진행하며, 지난 모터쇼에서 현장 계약을 통해 약 6만대 가량의 차량을 판매했을 정도로 판매 연계에 적극적인 모터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