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빌이 4G LTE 서비스를 강화하는 '셀스팟(Cellspot)'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티모빌측은 3일 와이파이 통화, 일반 전화통화를 원활하게 하는 '언캐리어 7.0' 송신장치를 가입자들에게 무료(환불가능한 25달러 디파짓)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모빌의 셀스팟은 조그만 라우터 사이즈의 장치로, 설치하면 3000스퀘어피트내의 셀룰러폰 통화음질을 높여주고 16라인까지 와이파이 전화통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 기존에 신호가 터지지 않았던 지하실, 대형 빌딩 인근, 오지 등에서도 인터넷 서비스만 있으면 전화와 와이파이 통화가 모두 해결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언캐리어 7.0은 '심플초이스' 플랜을 가진 가입자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티모빌측은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불통화 지역을 줄여 경쟁 업체들로부터 가입자들을 유치해오는데 이번 서비스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AT&T는 2010년부타 유사한 서비스인 '마이크로셀' 서비스를 가입자들에게 제공해왔으며 기기비용은 150달러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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