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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보디캠 속에 비친 美 경찰 두 모습... 생명 위협에도 총격 자제 vs 등 뒤서 총격
summary : 지난해 8월 백인 경관의 비무장 흑인 총격 살해 사건으로 촉발된 '퍼거슨 사태' 이후 확대 보급 중인 '보디캠'에 담긴 미국 경찰의 두 모습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보디캠은 사건 현장을 생생하게 담는 동영상 촬영 기록 장치로, 경찰의 몸 또는 전기충격기(스턴건) 등에 부착한다. 보디캠 속에서 한 경찰은 살인 사건 용의자의 맹렬한 돌진에 놀라 뒤로 쓰러지는 등 생명이 위협 받는 순간에도 "당신에게 총을 쏘기 싫다"며 총격 없이 용의자를 체포했지만, 또 다른 경찰은 머리를 땅에 붙인 채 엎드린 시민을 향해 등 뒤에서 권총 두 발을 발사해 살해했다.
date : Apr 21, 2015 07:18 PM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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