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변동이나 집값 하락에도 가계의 이자 부담이 크게 변하지 않는 고정금리·비거치식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17%를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은 6월 말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17.3%로 지난 해 말(14.2%)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은행별로는 적격대출 취급 실적이 많았던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40.3%로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씨티은행, 기업은행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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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은행권의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대출 비중을 각각 2016년 말까지 주택담보대출의 3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