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21일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가 25일 오후 2시 경북 울릉군 북면 천부4리에서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29억원, 2016년 8월에 완공 예정인 기념관은 지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건립부지 2만5천720㎡, 전체면적 2천119㎡)로 건립된다.
독도가 육안으로 보이는 곳에 지역적인 자연 특성을 최대한 살려 독도 전망대를 설치하고, 기념관 지붕은 독도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화산석으로 꾸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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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에는 전시실, 세미나실, 사무실, 체험관 등이 마련된다.
보훈처는 "독도 수호의 상징적 건물이 될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은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국토수호 정신을 계승하고 명예를 선양하며 미래세대에게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