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업톤 등 헐리우드 미녀스타들의 개인 사진이 대량으로 유출됐다.
2일(현지시간) 헐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연예매체들은 "유명 인사들의 개인 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돼 본인 동의 없이 인터넷에 유포됐다"며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해커를 잡기 위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로렌스는 상의를 벌거벗은 채 와인잔을 들고 있는 사진을, 업튼은 연인인 야구선수 저스틴 벌렌더와 나체로 욕실에서 찍은 누드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어 있어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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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와 케이트 업튼의 변호인은 이번 누드 사진 해킹 유출건에 대해 "유포자와 게시자에게는 강력한 법적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편 이번 해킹 사태로 피해를 입은 여성 스타들은 두 사람 외에도 가수 리한나, 배우 힐러리 더프,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 모델 케이트 보스워스, 리한나등 수십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