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로 결제할 때 누구나 한번쯤은 듣는 질문이 바로 "크래듯으로 할까요, 데빗으로 할까요?(Credit or debit?)"이다. 데빗카드를 크래딧 옵션으로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
크래딧 카드와 데빗 카드의 차이는 거래 방식의 차이가 있다. 핀(PIN)을 넣어 사용하는 데빗카드는 실시간으로 데이타가 전송되어 결제 정보 등이 바로 확인이 되는반면 크래딧 카드는 오프라인 상태로 결제가 이뤄지고 사업체와 카드사의 정산이 완료 된 후에 처리되기 때문에 2~2일 뒤에 결제 정보가 뜨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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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입장에서는 '크래딧'과 '데빗' 어느쪽을 선택을 해도 무방하다. 매번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이 귀찮다거나 비밀번호 노출이 부담스럽다면 '크래딧' 옵션을 이용하여 결제를 하면 된다. 매번 결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계좌를 깔끔하게 관리하고 싶다면 '데빗' 옵션이 낫다.
그러나 업주 입장에서는 데빗 카드와 크래딧 카드의 수수료 요율이 다른 관계로 두 옵션 중 더 비싼 수수료를 고객에게 부과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결제 옵션 선택에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