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만 등록하면 저절로 운동이 잘 될까? 통계에 따르면 피트니스 등록자의 67%가 멤버십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값비싼 피트니스를 등록하기 전에 운동을 하는 목표를 정확히 정해야 한다. 목적에 따라 피트니스를 다니는 것보다 저렴하게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를 처음 등록한 경우 제대로 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개인 트레이너(Personal Trainer) 고용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문제는 비용이다. 피트니스 이용료보다 몇배는 더 비싼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하기에 앞서 '기술적'인 접근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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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과 온라인, 스마트폰을 활용 =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무료로 운동하는 방법, 운동 목표 설정 및 진행도, 분석 등 개인 트레이너 못지 않은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무료 피트니스 앱으로는 존슨앤존슨에서 내놓은 7분 운동(Johnson & Johnson 7 Minute)이다.
피트니스가 아닌 마라토너나 바이시커 등을 다른 분야의 운동 위한 무료앱도 다수 존재한다.
컴퓨터가 있다면 DVD 시리즈를 구입하거나 유튜브를 검색해서 저렴하거나 무료로 피트니스를 즐길 수 있다.
▲운동기구 구입 =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피트니스의 모든 기구를 이용해서 운동을 하는 경우는 없다. 본인의 목표에 따라 몇가지 기구만 집중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운동 기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면 매월 멤버십 비용 없이 평생 운동을 할 수 있다.
통계에 따르면 운동 기구를 구입한 사람들 중에 약 65% 가량은 6개월 동안 전혀 사용하지 않고 중고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이그리스트나 중고 사이트를 활용해서 필요한 운동 기구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피트니스 등록을 결심했다면 = 피트니스는 반드시 집에서 가까운 곳이 좋다. 프로모션이나 좋은 시설보다는 접근성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멤버십을 등록하기 전에는 계약서를 꼼꼼히 보면서 약정기간이나 추가 비용, 멤버십 취소 비용 등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피트니스 등록 시기도 중요하다. 특히 새해에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나오는데 저렴하게 피트니스를 등록할 수 있는 기회이다. 프로모션이 없더라도 할인혜택 등을 문의하면 대부분 정가보다 싸게 등록할 수 있는 옵션이 나온다.
피트니스 등록 전에 이용할 수 있는 무료체험(free trial)기간을 활용해서 운동 기구를 체험해보거나 일주일 또는 일정기간 이용 빈도 등을 현실적으로 체크한다면 낭비나 중도포기 없는 피트니스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