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대스타 엠버허드와 조니뎁의 결혼 소식이 보도되며 조니뎁의 전처인 바네사 파라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1972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바네사 파라디는 프랑스의 독보적인 국민 배우로 명성이 자자하다. 프로듀서인 삼촌의 도움으로 14세에 데뷔한 바네사 파라디는 'joe la taxi(택시 운전사 조)'라는 제목의 노래로 프랑스 싱글차트를 수 주간 차지하며 '국민 여동생' 자리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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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 때 9세 연상의 조니뎁을 만난 바네사 파라디는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약 14년 동안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아 가정을 꾸렸지만 엠버허드와 조니뎁의 열애로 파경을 맞았다.
외신에 따르면 조니 뎁은 엠버 허드와 오는 2월7일이나 8일 바하마에 있는 개인 소유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특히 약 50여명의 하객 중에는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자녀도 초청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