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휴교령을 연장하였다. 학교를 갈 수 없는 아이들의 학업저하를 우려한 학부모들은 사교육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교육 시장은 급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개인교사가 소규모 그룹을 만들어 과외하는 '스쿨링팟(schooling pods)'이 인기다.
LA타임스는 LA가 가을 학기 휴교령을 발표하자 소셜미디어나 넥스트도어 등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자녀의 학년과 함께 학습일정을 기재하며 개인교사를 구하는 구인광고가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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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우려하여 주에서는 학교 휴교를 연장했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은 부모가 옆에서 아이들을 감독해야한다. 더욱이 학습능력이 저하되는 부분도 사교육으로 눈을 돌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런 사교육은 부유층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따라서 부유한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의 격차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교육전문가들은 인터넷 접근이 어려운 가정의 자녀, 영어가 힘든 학생이나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학습 능력은 점점 뒤쳐질 것이라고 우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