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오늘(28일) 늦은 저녁부터 목요일(30일)까지 다시 한 번 폭풍이 상륙하면서 다시 한 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알래스카만에서 시작된 겨울폭풍이 남하하면서 최저기온이 50도대 중반으로 떨어지면서 일부 산악 지역에는 눈이 예상된다. 또한 밤 사이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전망했다.
해안과 밸리 지역에는 0.50에서 1인치 강우량이 예상되고 5천 피트 이상 산악지대에는 5에서 10인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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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9일부터 30일까지는 일부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산발적인 폭풍우가 장시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다가오는 폭풍이 지난 겨울 폭풍들에 비해 비교적 약한 수준이라고 밝히며 도로와 하천 범람, 홍수 경보를 내리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하다.
폭풍 영향으로 시속 50마일의 강풍이 불어 나뭇가지가 부러져 날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동하기 힘들 수 있다고 국립기상청은 경고했다.
비는 금요일에 그치고 주말부터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